근 국내 근시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시력교정술과 드림렌즈(OK렌즈)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의료계 통계에 따르면 20~30대 근시 인구는 지난 5년간 약 30%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장시간 스마트폰·PC 사용으로 인한 ‘디지털 시력 피로’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근시가 단순히 시력이 나빠지는 문제를 넘어
눈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안구의 길이가 길어지면 망막이 얇아지고
심한 경우 망막박리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에 따라 각막 절개 범위를 최소화한 스마일라식,
그리고 수면 중 시력 교정이 가능한 드림렌즈가
비수술적 대안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일산안과 예빛안과측은

“최근에는 수술보다 드림렌즈를 선호하는 환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성장기 학생이나 시력 변화가 잦은 직장인에게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교정법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드림렌즈는 각막 상태를 세밀하게 측정한 뒤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돼야 효과가 높다”며
전문적인 진단과 정기 관리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한편 안과 전문의들은 근시 예방을 위해
20분마다 먼 곳을 바라보는 ‘20-20-20 법칙’을 실천하고,
자외선 차단 안경 착용,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눈의 피로를 방치하지 않고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시력 저하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